강아지 이상증상 치료과정 (2) – 췌장염 진단

이전 글에서 강아지가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 급하게 동물 병원에 방문해, 혈액검사, 초음파, X-ray, 간염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췌장염 가능성이 확인되었는데요, 이후 3일간 입원을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았고, 2차 검사를 진행하였어요. 이번 글에서도 저번에 이어 강아지 이상증상 치료 과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입원 3일뒤, 동물병원 재검사 결과

이번에 다시 실시한 혈액검사에서 PL(췌장염 지표), CRP(염증 수치) 등이 여전히 높은 상태로 간쪽에 문제가 있고, 췌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3일 동안 수액, 약물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아직도 수치가 안정되지 않아 정말 걱정을 정말 많이 했었어요. (아래 글에서 강아지 혈액검사 결과에 수치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였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강아지가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근본 원인에 대해서는 수의사 선생님께서 확답을 내리기 어렵다고 하셨는데요, 동물 병원에 입원하고 3일이 지났음에도 MRI검사를 바로 진행하지 못한 이유는 강아지 마취가 필요한 위험한 검사이기 때문이라 하셨어요.


수의사 선생님께서 강아지 MRI 검사의 위험성을 설명해주신 바로는,

  • 마취 중 호흡을 제대로 유지 못할 수 있고,
  • 혈압이 떨어질 수 있으며,
  • 간과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강아지는 마취 부작용 위험이 더 높으니 수치가 안정된 다음에 검사 진행을 하자.

이 글은 미래 시점에서 과거 상황을 회상하며 작성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MRI를 받았는지, 결과는 어땠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결국은 MRI 검사를 받았고, 다음 글에서 MRI 검사 결과를 공유해 드릴게요.





강아지 동물병원 입원, 췌장염




강아지 혈액 검사 결과

🩸 산, 염기 (pH, PCO₂, HCO₃, BE 관련)

  • pH = 7.46 -> 7.35 (정상)
  • PCO₂ = 23.3 -> 32.2 mmHg (정상)
  • ⚠️ 8월 3일 수치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전체적인 변화는 거의 없음

💨 산소 상태 (PO₂, SO₂)

  • ⚠️ 8월 3일과 비교해 큰 변화 없음

⚡ 전해질 (Na, K, Cl, Ca 등)

  • Na = 145 -> 144 mmol/L (정상) – 나트륨 정상
  • K = 4.01 -> 4.9 mmol/L (정상) – 칼륨 정상
  • Ca = 1.35 -> 1.4 mg/dL (정상) – 칼슘
  • ⚠️ 8워 3일 수치와 달라진점 거의 없음

🔬 기타 수치

  • HCT = 53 -> 54% (정상) – 혈구농도는 정상

대사성 산증이란?

혈중 HCO₃⁻이 감소하거나, 체내 산이 증가하여 pH가 낮아지는 상태로 강아지의 몸이 산성화된 상태라 세포 기능과 장기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해요.
주요 영향으로는 호흡이 빨라지고, 구토, 순환장애 그리고 심장 및 신장 기능에 부담을 줄수 있어요.


강아지 동물병원 혈액검사(1)

🧪 적혈구계, 백혈구계 검사

  • 적혈구계(RBC, HCT, Hb, Retic) – 정상
  • 백혈구계(WBC, Neut, Lymph) – 정상
  • ⚠️ 혈액 생성계와 간염성 염증 상태는 안정적

🧬 PL와 CRP 검사

🩸 혈소판 변화

  • ⚠️ 췌장염과 전신 염증에서 흔히 나타나는 패턴.
  • ⚠️ Platelet 혈소판의 수치 감소가 2개월뒤 혈소판 감소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지점이었으나 식별하지 못한게 정말 후회스러움

🧠 췌장염 관련 효소 변화

  • Lipase – 2628 -> 이번 검사에서는 미포함
    -> Lipase는 췌장 세포 손상 시 급상승하는 핵심 지표인데, 이번검사에서 제외된 이유는 알수 없음.
강아지 동물병원 혈액검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