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라이트와 스카이스캐너 항공권 검색 가격 비교

요즘 항공권을 검색할 때는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이 정말 많아졌어요. 네이버 항공권, 트립닷컴, 스카이스캐너 등 여러 사이트에서 항공권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이용할 정도로 항공권 비교 서비스는 대중화된 상태예요.

이번에 상하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구글에서도 항공권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 구글 플라이트(Google Flights)인데요.

평소에는 저렴한 항공권을 찾기 위해 네이버 항공권, 트립닷컴, 스카이스캐너를 자주 이용했어요. 이번에 중국 상하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구글에서 항공권 검색 기능을 사용해봤는데, 너무 좋아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항공권 최저가 검색 플랫폼인 스카이스캐너와 항공권 가격 비교를 해볼게요. 또한 구글 플라이트가 어떤 서비스인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푸른 하늘과 들판을 배경으로 한 구글 플라이트와 스카이스캐너 항공권 검색 가격 비교 썸네일

Google Flights, Skyscanner 가격 비교

Google Flights와 Skyscanner의 항공권 검색 결과를 동일한 조건으로 조회해 가격을 비교해봤어요. 조건은 다음과 같아요.

  • 인천국제공항 출발 -> 중국 상하이 푸동국제공항 도착
  • 여행 일정: 2026년 10월 21(수) 출발, 10월 24(토) 귀국
  • 출국 항공편: 오후 12시 35분 출발, 오후 1시 40분 도착
  • 귀국 항공편: 오전 8시 05분 출발, 오전 11시 10분 도착
  • 직항 항공권만 검색

최대한 동일한 조건에서 검색해 Google Flights와 Skyscanner가 각각 어떤 가격을 보여주는지 확인해봤어요.

구글 플라이트(Google Flights) 항공권 검색

먼저 구글 플라이트(Google Flight)에서 항공권을 검색해봤어요. 홈페이지의 첫인상은 상당히 깔끔했어요. 다른 항공권 검색 플랫폼들은 다양한 광고와 프로모션 배너가 함께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사용자에게 불필요한 요소가 많다고 생각되지만, 구글 플라이트은 필요한 검색 정보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한눈에 보기 편했어요.

본론으로 돌아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상하이 푸동국제공항까지 왕복 직항 항공권을 검색해봤는데요. 위의 나열된 조건으로 검색한 결과, 최저가는 363,408원으로 나타났어요.

구글 항공권 검색 조회 화면

스카이스캐너(Skyscanner) 항공권 검색

반면 스카이스캐너(Skyscanner)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검색해봤는데, 홈페이지 곳곳에 광고와 제휴 상품이 다수 노출되어 있어서 역시 상업적인 플랫폼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필요한 정보는 찾기 쉽게 되어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은 인상은 아니였어요.

본격적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상하이 푸동국제공항까지 왕복 직항 항공권을 검색해봤는데요. 검색 결과 상단에는 광고 영역으로 트립닷컴 항공권 가격이 먼저 노출되었는데, 379,100원으로 나타났어요. 이번 글의 주제가 트립닷컴이 아니기 때문에 이 가격은 제외하고, 스카이스캐너가 여러 여행사와 항공사 가격을 비교해 보여준 결과 최저가는 365,388원으로 확인되었어요.

스카이스캐너 항공권 검색 조회 화면

구글 항공권 검색과 스카이스캐너와 가격 비교 결과

구글 항공권 검색 가격 결과는 363,408원, 스카이스캐너는 365,388원으로 확인되었어요. 같은 조건으로 검색했을 때 구글 항공권 검색이 스카이스캐너보다 1,980원 더 저렴한 가격을 보여줬어요. 사실 만원 단위가 아닌 2천원도 안되는 수준의 차이이기 때문에 가격 자체는 거의 동일하다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이 글을 작성하던 중 예약 옵션 화면으로 넘어가자 가격 변동이 발생했는데요, 아래 사진을 보면 구글 항공권 검색 옵션 가격은 363,408원으로 변함이 없었지만, 스카이스캐너 항공권 가격이 365,388원에서 365,420원으로 32원이 상승했어요.

구글플라이트와 스카이스캐너 항공권 가격 예약 옵션 화면

항공권 가격이 실시간 변동 이유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스카이스캐너 항공권 최저가가 기존보다 32원 증가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스카이스캐너의 가격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믿을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고, 이런 현상은 항공권 검색 플랫폼을 사용하다 보면 흔하게 발생하는 일이에요.

항공권 가격은 항공사나 여행사의 좌석 판매 현황, 환율, 유류할증료, 세금, 수수료 등의 영향을 받아 실시간으로 변동될 수 있어요.

제가 글을 작성하던 시점에 스카이스캐너가 가격 변동 정보를 반영하면서 가격이 변경된 것으로 보여요. 32원이라는 매우 작은 금액 차이이기 때문에 환율 적용 시점이나 가격 정보 업데이트 시점의 차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생각돼요.

항공권 최저가만 보고 예약하면 안 되는 이유

항공권 가격이 5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수준이 아니라면, 저는 최저가 항공권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위 예약 옵션 사진을 보면 다양한 여행사와 항공사의 가격이 함께 표시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최저가보다 2~3만원 정도 비싸더라도 신뢰할 수 있는 여행사나 항공사를 통해 예약을 할거에요.

항공권을 예약할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최저가 가격이 아니에요. 항공권을 판매하는 곳이 믿을 만한 업체인지, 수하물이 포함되어 있는지, 취소 및 환불 조건은 어떤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편이에요.

저가 항공권이 언뜻 보기에는 저렴해 보이지만, 환불 수수료가 높거나 수하물이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최종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늘어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최저가만 보고 예약하기보다는 가격과 함께 예약 조건을 종합적으로 비교한 후 항공권을 선택하는 편이에요.

구글 플라이트에서 제공하는 주요 기능 장점

구글에서 만든 플랫폼이라 그런지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이 정말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었어요.

  • 첫 번째로, 세계 지도를 보면서 전 세계 항공권 가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보통 여행지를 정할 때 예산이 가장 큰 고민거리인데요. 항공권 가격이 비쌀 것이라고 생각해 유럽이나 미주 여행은 처음부터 제외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구글 플라이트에서 원하는 날짜를 기준으로 각 국가의 항공권 가격을 지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그러다 보면 “어? 이 나라는 생각보다 항공권이 저렴하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새로운 여행지를 고려해볼 수 있게 돼요.
  • 두 번째로, 항공권 가격 검색 변동 추이를 차트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어요. 단순히 현재 가격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과거 가격 흐름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어서 지금 예약하는 것이 적절한 가격인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덕분에 “생각보다 저렴하게 예약했네” 또는 “지금은 가격이 비싸니 여행 날짜를 조정해볼까?”와 같은 판단을 내릴 수 있었어요.

이 외에도 다양한 필터와 가격 추적 기능 등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무엇보다도 광고가 거의 없는 깔끔한 화면 구성 덕분에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역시 구글에서 만든 플랫폼이라 그런지 정말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이 다양하게 있었어요.

구글 항공권 검색 홈페이지의 전 세계 항공권 가격 조회 화면과 항공편 가격 변동 추이 화면

결론

구글 플라이트와 스카이스캐너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항공권을 검색해본 결과, 가격 차이는 거의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항공권 가격 비교 플랫폼 중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이 잘 갖춰져 있고, 광고 없이 깔끔한 화면을 제공하는 구글 항공권 검색 사이트가 더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어떤 플랫폼이 더 좋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이번 글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또한 자유게시판도 운영하고 있으니 여행, 항공권, 여행자보험 등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글 남겨주세요. 확인 후 빠르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Gooble Flights 홈페이지 참고
Skyscanner 홈페이지 참고